베트남 다낭/나트랑 쇼핑 리스트 20선 (롯데마트, 야시장 필수템 & 가격 총정리)
베트남 여행 필수 쇼핑템! 다낭과 나트랑 롯데마트, 꼰시장, 담시장에서 꼭 사야 할 간식, 커피, 의약품, 기념품의 실제 가격과 추천 이유를 담았습니다.
사진: [AI 생성 이미지]
베트남 다낭과 나트랑은 에메랄드빛 바다와 맛있는 음식, 저렴한 물가로 한국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휴양지입니다. 그중에서도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여행의 하이라이트이자 꽃은 바로 ‘쇼핑’입니다! 한국에서는 감히 상상할 수 없는 놀랍도록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현지 간식, 품질 좋은 약국 의약품 및 화장품, 그리고 귀여운 야시장 기념품들을 양손 무겁게 쟁여올 수 있기 때문이죠.
“제 최애 간식은 바로 체리쉬 망고 푸딩입니다. 처음 베트남에 갔을 땐 반신반의하며 한 봉지만 샀는데, 한국에 돌아와서 맛보고는 땅을 치며 후회했죠. 그 후로 저는 베트남에 갈 때마다 무조건 캐리어의 반을 비워가서 체리쉬 망고 푸딩과 코코넛 커피로 가득 채워 돌아옵니다.”
제가 베트남을 다낭, 나트랑, 푸꾸옥, 호치민 등 무려 5번이나 넘게 다녀오면서 캐리어가 터질 듯이 쟁여온, 진짜 제 최애 간식과 실패 없는 필수템들만 깐깐하게 엄선했습니다. 이 글 하나면 다낭의 한시장, 꼰시장, 나트랑의 담시장, 그리고 쾌적한 롯데마트에서 무엇을 사야 할지, 얼마에 사야 소위 말하는 ‘호갱(바가지)‘을 당하지 않는지 완벽하게 마스터하실 수 있습니다. 가격은 현지 화폐인 베트남 동(VND)과 대략적인 한화(KRW)로 꼼꼼하게 정리했으니, 여행 중 쇼핑하실 때 꼭 켜두고 참고해 보세요!
1. 롯데마트 싹쓸이 쇼핑 리스트: 간식 & 커피 편
다낭과 나트랑의 롯데마트는 쾌적한 에어컨 바람을 맞으며 땀 흘리지 않고 정찰제로 쇼핑할 수 있어 여행 마지막 날이나 공항 가기 전 들르기 딱 좋은 최적의 쇼핑 장소입니다. 지인들에게 돌릴 선물용으로도 좋고 제가 개인적으로 두고두고 먹는 최애 간식들을 소개합니다.
① 체리쉬 망고 푸딩 (Cherish Mango Pudding)
- 가격: 약 32,000 VND (한화 약 1,700원) - 1봉(400g) 기준
- 추천 이유: 서두에서도 말씀드렸듯 제 최애 간식은 단연코 체리쉬 망고 푸딩입니다. 일본의 곤약젤리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탱글탱글하고 쫀득한 식감에 진짜 망고 과육과 즙이 진하게 씹히는 느낌이 일품이에요. 꿀팁을 하나 드리자면, 한국에 돌아오셔서 냉동실에 살짝 얼려 드셔보세요. 평범한 젤리가 아닌 고급 망고 아이스크림 셔벗을 먹는 듯한 천상의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남녀노소 호불호가 갈리지 않아 선물용으로도 최고입니다. 단, 무게가 꽤 나가는 편이니 수하물 무게 제한을 꼭 확인하세요!
② 아치카페 코코넛 카푸치노 (Archcafé Coconut Cappuccino)
- 가격: 약 58,000 VND (한화 약 3,100원) - 1박스(12포)
- 추천 이유: 베트남 현지 콩카페에서 맛보던 달달하고 고소한 코코넛 스무디 커피의 맛을 잊지 못해 한국 집에서도 느끼고 싶다면 무조건 장바구니에 담아야 하는 필수 아이템입니다. 파란색 상자가 코코넛 카푸치노이고, 빨간색은 쓰어다(연유커피)입니다. 한국인 여행객 입맛에는 부드러운 파란색 코코넛 커피가 압도적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뜨거운 물에 소량 녹인 후 얼음을 타서 아이스로 마시면 진짜 현지 카페가 부럽지 않습니다.
③ 마카다미아 (Macadamia) & 다양한 견과류
- 가격: 약 130,000 ~ 160,000 VND (한화 약 7,000 ~ 8,500원) - 500g 기준
- 추천 이유: 베트남은 캐슈넛, 마카다미아 등 견과류의 천국이라 불릴 만큼 저렴하고 품질이 좋습니다. 특히 껍질째 로스팅된 마카다미아는 한국 마트 가격과 비교하면 절반도 안 되는 가격에 득템할 수 있습니다. 상자 안에 껍질을 쉽게 까먹을 수 있는 쇠 지렛대(오프너)가 동봉되어 있어 톡톡 까먹는 재미도 아주 쏠쏠합니다. 짭짤하게 간이 되어 있고 고소함이 남달라 퇴근 후 시원한 캔맥주 안주로 그만입니다.
④ 친수 소스 (CHIN-SU 칠리소스)
- 가격: 약 12,000 VND (한화 약 650원) - 250g 1병
- 추천 이유: 한국에 만능 불닭소스가 있다면 베트남엔 만능 친수 소스가 있습니다. 맵고 달콤한 맛의 밸런스가 기가 막혀서 볶음밥, 반미 샌드위치, 계란후라이, 감자튀김 등 튀김류 어디에 찍어 먹어도 감칠맛을 확 끌어올려 줍니다. 1병에 한화 600원대라는 미친 가성비를 자랑하기 때문에, 직장 동료들이나 주변 지인들에게 1인당 1병씩 가볍게 돌리는 선물용으로도 안성맞춤입니다.
⑤ 비폰 포보 소고기 컵라면 (Vifon Pho Bo)
- 가격: 약 15,000 VND (한화 약 800원)
- 추천 이유: 쨍한 보라색 포장지로 현지 마트 매대에 가득 쌓여있는 유명한 컵라면입니다. 일반적인 가루 스프만 있는 것이 아니라, 파우치 안에 진짜 레토르트 소고기 고기 덩어리가 큼지막하게 들어있어 퀄리티에 놀라게 됩니다. 국물 맛도 베트남 현지 길거리 식당이나 맛집에서 먹는 진한 소고기 쌀국수 맛을 놀랍도록 잘 구현했습니다. 야식으로 호텔에서 끓여 먹어보고 반해서 귀국할 때 박스 떼기로 10개씩 사 오게 되는 마성의 컵라면입니다.
⑥ 게리 치즈 크래커 (Gery Cheese Cracker)
- 가격: 약 35,000 VND (한화 약 1,900원) - 300g 박스 기준
- 추천 이유: 베트남 과자 쇼핑 리스트에서 절대 빠지지 않는 스테디셀러입니다. 한쪽 면에는 짭짤하고 바삭한 설탕 코팅이, 다른 한쪽 면에는 꾸덕하고 짭쪼름하고 진한 뽀또 느낌의 치즈 크림이 듬뿍 발려 있는 단짠단짠 과자의 정석입니다. 사실 인도네시아 수입 과자이긴 하지만, 베트남 롯데마트에서 유독 저렴하게 대량 구매하기 좋아 싹쓸이 대상 1호입니다.
⑦ 반두아 굽고 말린 코코넛 과자 (Bánh Dừa Nướng)
- 가격: 약 25,000 VND (한화 약 1,300원)
- 추천 이유: 얇고 바삭바삭하게 구워낸 초록색 봉지의 코코넛 과자입니다. 처음 씹을 때는 ‘엇, 왜 이렇게 딱딱하지?’ 할 수 있지만 씹으면 씹을수록 코코넛 특유의 고소한 향과 은은한 단맛이 입안 가득 올라와서 은근히 중독성이 강합니다. 자극적이지 않아 어르신들도 굉장히 좋아하시는 간식이며, 블랙 커피나 아메리카노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환상의 티타임 궁합을 자랑합니다.
2. 혜자로운 약국 (파마시) 털이 리스트: 가성비 갑 의약품 편
베트남은 과거 프랑스 식민지 시절의 영향으로 제약 산업과 의약품 유통이 크게 발달해 있습니다. 게다가 한국 약국에서는 비싸게 팔리거나 구하기 번거로운 연고나 크림, 영양제들을 정말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죠. 다낭 롯데마트 내 입점 약국이나 나트랑 시내 길거리 약국(Pharmacy) 어디서든 쉽게 구매 가능하니 여권이나 처방전 없이 당당하게 들어가시면 됩니다.
⑧ 비판텐 연고 (Bepanthen)
- 가격: 약 60,000 VND (한화 약 3,200원)
- 추천 이유: 신생아 아기 기저귀 발진부터 가벼운 상처, 습진, 건조증, 타투 후 관리까지 쓰이지 않는 곳이 없는 만능 피부 재생 연고로 불리는 비판텐. 한국 약국에서는 1만 원을 훌쩍 넘는 가격이지만 베트남 약국에서는 무려 3분의 1 가격인 3천 원대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어린 자녀를 둔 기혼자 친구들이나 조카가 있는 지인들에게 선물하면 센스 만점이라는 찬사를 듣게 될 것입니다.
⑨ 디페린 겔 (Differin Gel)
- 가격: 약 130,000 ~ 150,000 VND (한화 약 7,000 ~ 8,000원)
- 추천 이유: 피부과 여드름 치료 및 좁쌀 여드름 타파제로 유명한 디페린 겔(아다팔렌 성분 0.1%)입니다. 한국에서는 의사의 진료와 처방전이 있어야만 구매 가능하고, 처방전 비용과 약값을 합치면 3만 원 이상 훌쩍 깨지지만, 베트남에서는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저렴하게 즉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각질 턴오버를 도와 피부결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아주 좋습니다. (단, 레티노이드 계열이므로 소량씩 주의해서 발라야 합니다.)
⑩ 샤본다마 / 센소다인 치약 (Sensodyne)
- 가격: 약 40,000 ~ 55,000 VND (한화 약 2,100 ~ 2,900원)
- 추천 이유: 찬물 마실 때 시린 이 치약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센소다인 치약이 한국 대형 마트 가격의 딱 절반 수준입니다. 부피도 작아서 부모님 선물용이나 집에서 쟁여놓고 쓸 요량으로 종류별(화이트닝, 오리지널, 후레쉬 등)로 몇 개씩 담아오기 딱 좋은 매우 실용적인 아이템입니다.
⑪ 스트렙실 (Strepsils)
- 가격: 약 35,000 VND (한화 약 1,900원) - 24정 기준
- 추천 이유: 감기 기운이 있거나 목이 칼칼하고 아플 때 입에 넣고 녹여 먹는 인후염 사탕 스트렙실도 무척 저렴합니다. 한국보다 훨씬 저렴할 뿐만 아니라 오리지널, 허니앤레몬, 오렌지, 쿨 멘솔 등 맛의 종류도 다양해서 평소 목을 많이 쓰는 직업을 가지셨다면 종류별로 대량 구매해 두면 환절기마다 아주 유용하게 쓰입니다.
⑫ 볼타렌 겔 연고 (Voltaren Emulgel)
- 가격: 약 65,000 VND (한화 약 3,500원)
- 추천 이유: 바르는 파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관절염, 근육통, 삔 곳에 쓱쓱 바르면 시원해지면서 통증 완화에 직빵인 바르는 소염진통제입니다. 테니스, 골프 등 운동을 자주 하시는 분들이나 관절이 안 좋으신 부모님께 붙이는 파스 대용으로 선물하기에 아주 훌륭한 약국 필수템입니다.
3. 흥정의 마술사! 재래시장 & 야시장 쇼핑 리스트
다낭의 한시장과 꼰시장, 나트랑의 담시장과 유명 야시장은 동남아 특유의 왁자지껄한 시장통 흥정의 묘미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부르는 게 값이니, 상인이 처음 부른 가격에 덥석 사지 마시고 무조건 반값부터 흥정을 시작하는 것이 불문율이자 팁입니다!
⑬ 크록스 & 화려한 지비츠 세트
- 적정 흥정 가격: 신발 + 지비츠 듬뿍 세트 약 180,000 ~ 250,000 VND (한화 약 10,000 ~ 13,000원)
- 추천 이유: 베트남 야시장과 재래시장의 절대적인 1위 인기 쇼핑템입니다! 사실 가품이긴 하지만 원단과 쿠션감 퀄리티가 정품 못지않게 훌륭하고 편안합니다. 무엇보다 귀엽고 화려한 캐릭터 지비츠를 상자에서 내 마음대로 골라 산처럼 꽂아서 나만의 크록스를 꾸밀 수 있다는 게 엄청난 장점입니다. “저는 다낭 한시장에서 1만 2천 원 주고 산 크록스를 벌써 2년째 비 오는 날이나 동네 마실용으로 밑창 닳도록 짱짱하게 잘 신고 있습니다.”
⑭ 하와이안 셔츠 & 원피스 (일명 코끼리 바지)
- 적정 흥정 가격: 바지 약 40,000~50,000 VND (한화 약 2,500원), 셔츠 세트 약 80,000~100,000 VND (한화 약 4,300~5,400원)
- 추천 이유: 공항에서부터 입고 오는 한국인들이 보일 정도로 ‘베트남 여행 교복’이라 불리는 찰랑찰랑한 쿨링 바지와 원피스입니다. 한국에서 무겁게 여름옷을 챙겨갈 필요 없이, 여행지에 도착하자마자 첫날 한시장이나 담시장에 들러서 시원한 코끼리 바지나 화려한 열대우림 패턴의 하와이안 원피스를 가족, 연인과 맞춰 입고 바다에서 여행 기분을 내보세요. 인생샷 보장입니다.
⑮ 휴양지 필수템 라탄백 & 밀짚모자
- 적정 흥정 가격: 라탄백 탬버린 모양 기준 약 120,000 ~ 160,000 VND (한화 약 7,000~8,500원)
- 추천 이유: 휴양지 원피스 룩을 완벽하게 완성해 주는 방점, 바로 라탄 백입니다! 크로스백, 토트백, 탬버린백 등 크기와 디자인이 셀 수 없이 정말 다양합니다. 100% 수공예 수제 제품이라 마감이 약간 거칠 수 있으니, 구매 전 지퍼가 뻑뻑하지 않고 잘 열고 닫히는지, 옷에 걸릴 만큼 튀어나온 가시는 없는지 안팎으로 꼼꼼하게 만져보고 확인한 후 구매하세요.
⑯ 쫀득쫀득 망고 젤리 (탑젤리 COCONUT & MANGO)
- 적정 흥정 가격: 약 24,000 ~ 30,000 VND (한화 약 1,500원)
- 추천 이유: 덥고 습한 시장을 돌아다니다 보면 모든 상점 앞에 산처럼 쌓여 가장 많이 보이는 달콤한 간식입니다. 주의할 점! 탑젤리는 엄청난 인기 탓에 가품(짝퉁)이 정말 널려 있습니다. 제대로 된 정품을 사려면 포장지에 꼭 반짝이는 홀로그램 스티커와 제조사 ‘CHUNGUANG(춘광)’ 영문 로고가 명확하게 인쇄되어 있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가짜는 퍽퍽하고 설탕 덩어리 맛이 나지만, 진짜 탑젤리는 쫀득함과 리얼 망고의 찐득한 풍미가 차원이 다릅니다. 꼭 비교해 보세요.
⑰ 거북이 줄자
- 적정 흥정 가격: 약 30,000 ~ 40,000 VND (한화 약 1,600 ~ 2,100원)
- 추천 이유: 귀여운 뜨개질 거북이의 배 부분을 꾹 누르면 입에서 줄자가 쏙 들어가는 귀여운 수공예 줄자입니다. 가방에 앙증맞게 달 수 있는 열쇠고리 키링 형태도 있어 다이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직장 동료들이나 친구들에게 부담 없이 돌리는 가벼운 재미난 기념품으로 최고입니다. 은근히 실생활에서 사이즈 잴 일이 많아 유용합니다.
⑱ 즉석 수제 나무 도장
- 적정 흥정 가격: 약 50,000 ~ 80,000 VND (한화 약 2,700 ~ 4,300원)
- 추천 이유: 다낭 한시장 1층 입구 쪽이나 호이안 올드타운 야시장에서 도장 파는 장인분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질 좋은 단풍나무나 흑단나무에 원하는 캐릭터 그림(짱구, 스누피 등)과 한글 혹은 영어 이름을 그 자리에서 조각칼로 쓱쓱 파줍니다. 단 10분 만에 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커스텀 수제 도장이 완성되어 여행을 추억하는 매우 특별하고 의미 있는 기념품이 됩니다.
⑲ 스포츠웨어 (나이키, 아디다스, 스투시 등 가품 티셔츠)
- 적정 흥정 가격: 땀복 기능성 반팔 티셔츠 약 80,000 ~ 100,000 VND (한화 약 4,300 ~ 5,400원)
- 추천 이유: 일명 ‘짭’이라 불리는 모조품들이지만, 베트남 내에 실제 유명 스포츠 브랜드의 하청 공장들이 많이 분포하다 보니 밖으로 빼돌린 원단을 쓴다는 썰이 있을 정도로 원단 퀄리티나 땀 흡수력이 꽤나 좋은 편입니다. 헬스장 운동복이나 조깅복으로 부담 없이 막 입기 좋아서, 스포츠를 즐기는 남성분들이나 부모님 등산복으로 정말 많이 흥정해서 사 가는 품목 중 하나입니다.
⑳ 건망고 (Dried Mango) & 말린 열대과일
- 적정 흥정 가격: 500g 1봉지 기준 약 100,000 ~ 120,000 VND (한화 약 5,500 ~ 6,500원)
- 추천 이유: 야시장이나 재래시장 안쪽 건어물 코너에 가면 건망고, 건파파야 등 말린 과일을 산더미처럼 쌓아두고 팝니다. 롯데마트처럼 포장된 것보다 시장에서는 상인에게 부탁해 직접 입에 넣어 시식해 보고 당도를 확인 후 살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겉면에 하얀 설탕이 너무 많이 묻어 서걱거리는 것보다는 쫀득하고 과육 본연의 달콤한 맛이 나는 노란 건망고를 고르세요. 저울 장난을 치거나 밑장 빼기를 하는 얌체 상인도 간혹 있으니 봉지에 담아주는 양을 끝까지 두 눈으로 잘 확인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4. E-E-A-T 인증! 베트남 프로 여행러의 쇼핑 실전 꿀팁
수번의 베트남 방문을 통해 터득한 성공적이고 쾌적한 베트남 쇼핑을 위한 피와 살이 되는 실전 노하우를 몇 가지 공유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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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어플(App) 적극 활용으로 시간 절약하기: 다낭의 뜨거운 한낮 더위에 바리바리 무거운 짐을 들고 다니기 힘들거나 일정이 빡빡하다면, 출국 전 한국에서 미리 ‘베트남 롯데마트 (SPEED L)’ 어플을 다운로드 및 가입해 가세요. 놀랍게도 100% 한국어로 번역되어 쇼핑몰처럼 되어있고, 묵고 있는 호텔 리셉션이나 리조트 로비로 배달 시켜두면 굳이 아까운 여행 시간을 쪼개어 마트에 가지 않아도 수영하면서 편하게 쇼핑을 끝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일정 금액(보통 15만 동 이상) 구매 시 배달비가 전면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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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야시장 흥정은 ‘뒤돌아서기’ 스킬이 최고: 담시장이나 한시장에서 티셔츠를 고른 후 얼마냐고 물었을 때, 상인이 처음에 계산기에 30만 동(300,000)을 두드려 보여준다면 당황하지 마세요. 해맑게 웃으며 계산기를 뺏어 반값인 “15만 동(150,000)“을 뻔뻔하게 치세요. 상인이 인상을 쓰며 절대 안 된다고 ‘노노 마담!’ 손사래를 치면, 정말 아쉽다는 표정으로 미련 없이 뒤돌아서서 옆 가게로 걸어가면 됩니다. 십중팔구 3발자국을 떼기 전에 상인이 뒤에서 다급하게 “언니! 오빠! 이리와~ 알았어 그 가격에 줄게!” 하고 소리치며 붙잡습니다. 이게 시장에서 절대 호갱 당하지 않는 흥정의 황금 마스터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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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 수단 분리: 트래블월렛과 현금의 적절한 조화: 롯데마트, 시내 큰 약국, 유명 식당은 당연히 카드 결제가 아주 잘 됩니다. 환전 수수료가 없는 트래블월렛이나 트래블로그 카드를 탭하여 사용하면 거스름돈 동전이 생길 일 없이 1원 단위까지 깔끔하게 결제할 수 있습니다. 반면 재래시장(한시장, 담시장 등)과 야시장, 작은 노점상에서는 100% 현금(VND)만 받습니다. 그러므로 그랩(Grab) 어플 결제나 마트 쇼핑은 카드로 해결하고, 환전해 둔 빳빳한 현금은 모두 시장 쇼핑과 마사지 팁에 올인하시는 현명한 분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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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타임라인: 첫날 시장, 마지막 날 마트: 쇼핑 동선도 여행의 퀄리티를 좌우합니다. 여행 첫날 도착하자마자 재래시장에 가서 여행 내내 입을 시원한 옷(원피스, 하와이안 셔츠 등)과 당장 물놀이할 때 신을 크록스를 저렴하게 구입해 세팅하세요. 그리고 여행 내내 신나게 놀다가 마지막 날 공항 가기 전 롯데마트에 들러 한국으로 싹 가져갈 무거운 식료품, 컵라면, 커피류, 약국 의약품, 선물용 과자를 캐리어 꽉꽉 빈틈없이 채워 털어가는 동선이 힘을 덜 들이는 가장 완벽한 시나리오입니다.
다낭과 나트랑은 두둑한 지갑 걱정 없이 양손 가득 쇼핑하는 재미가 정말 쏠쏠하고 행복한 도시입니다. 제가 수년간 시행착오를 겪으며 다듬어 온 저의 실패 없는 최애 리스트들과 생생한 꿀팁들을 꼭 참고하셔서 두 손은 무겁게, 마음은 깃털처럼 가볍고 만족스러운 베트남 여행 및 폭풍 쇼핑을 즐기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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